아카이브랩은 국제표준과 오픈소스 기반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설계하고 구축합니다. 이와 관련된 컨설팅과 교육, 기록콘텐츠 개발, 학술연구를 수행합니다.
회사소개서
사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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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리 국제표준 및 오픈소스 기반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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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및 민간의 주제 분야별 기록물 소장기관에 도입 가능한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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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큐레이션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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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지도 등 시각화도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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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NLP), LOD 기반 소장기록 분석 및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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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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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시스템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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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호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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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구축.운영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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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I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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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 R&D
타임라인
한국국가기록연구원에서 만난 연구원 셋이서 아카이브랩 창업 (2016). 서울시NPO지원센터 협업공간에 제안했던 우리 이름은 '헬로 아카이브!'
창업 첫 해 서울시NPO지원센터 2층 '돕다'에서 책상 하나 얻어 NPO 기록관리 컨설팅 시작 (2016)
조직역량강화 컨설팅 : 2016 임팩트테이블에 참여한 '아름다운 가게' 활동가들 (2016)
킁킁도서관에 모인 동물보호단체 카라 활동가들 (2016)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 여성인권아카이브 문(Moon)을 만든 주역들 (2016)
NPO 기록관리 컨설팅에 참여한 활동가들. 기록관리가 궁금한 단체들이 우리 테이블에 착석 (2017)
서울시NPO지원센터를 떠나 청운동 사무실에 정착. 어렵게 찾아낸 조용하고 예쁜 사무실 (2017)
직원도 늘고 책상도 늘어난 사무실 모습 (2020)
창업 이듬해부터 우리는 30개 넘는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했다. 환경아카이브 풀숲을 만든 활동가들 (2020)
창립멤버 말고 주니어 멤버가 합류하고(2021) 그 이듬해에 드디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아카이브랩 식구들!(2022)
키워드 몇 개
대체로 무해한 아카이브 연구소
아카이브랩은 2016년 한국국가기록연구원의 선임연구원 셋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 회사를 만들 때 더글러스 애덤스(Douglas Noel Adams)의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지구를 ‘대체로 무해함(mostly harmless)’이라고 설명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사양보다는 대체로 무해한 수준의 아카이브를 만드는 것입니다. 대체로 무해하다는 것은 아카이브가 뭐냐, 아카이브랩이 뭐하는 곳이냐는 물음에 대한 겸손하고 진중한 표현입니다.
골디락스 기록관리
아프리카에 필요한 적정 기술이 있듯이, 시민사회단체들이 소화할 수 있는 기록관리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인 골디락스(Goldilocks)처럼 작은 단체들이 실행할 수 있는 적정한 방법론과 시스템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발견한 솔루션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pen Source Software, OSS)입니다. 오픈소스 전략을 잘 사용하면 적은 예산으로 높은 수준의 기록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랩은 기록관리 실무를 지원하는 AtoM, Omeka 등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발굴.보급하고 있습니다.
게릴라 아키비스트
우리나라의 공공기록 관리는 안정적인 자원과 시스템 기반으로 안착되어 있습니다. 아카이브랩은 시민사회 영역의 아카이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여성인권, 노동, 젠더, 퀴어, 동물보호, 환경, 디아스포라 등 비주류 주제나 커뮤니티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많은 NPO 활동가들을 만나며 빨간 약(진실)을 삼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출처나 원질서, 집합적 기술 등 기존 아카이브의 원칙에 얽매이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ISO 15489에 반하는 즉석 전술을 쓸 용의가 있습니다. 게릴라 아키비스트는 위기에 빠진 역사기록을 구하는 슈퍼히어로입니다. 우리는 일년에 한두 번 코스튬을 꺼내 입고 코스프레합니다.